구수한 된장찌개는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죠. 하지만 뜨겁게 끓이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걱정 마세요! 오늘은 된장찌개의 영양은 살리고 맛은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바로, **된장을 마지막에 넣어 끓이는 방법**입니다.
된장은 오래 끓일수록 구수한 맛이 더해지지만, 동시에 몸에 좋은 유익한 성분들이 파괴될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야채와 부재료들을 먼저 익힌 후 마지막에 된장을 넣어 살짝만 끓여주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재료를 준비하고,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여보세요! 😋
## 재료
1. 된장 2~3큰술
2. 얼린 두부 1모 (생두부 사용 가능)
3. 대파 1/2개
4. 양파 작은 것 1/2개
5. 무 40g
6. 청양고추 3개
7. 고춧가루 1큰술
8. 애호박 1/2개
9. 다진 마늘 1큰술
10. 팽이버섯 1봉지
11. 방아잎 1줌 (선택 사항)
12. 맛술 1큰술
13. 다시마 (육수용)
14. 멸치 (육수용)
## 조리 과정
1. 재료 손질: 모든 재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방아잎은 억센 줄기를 제거하고 잎만 사용합니다.
2. 육수 만들기: 뚝배기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육수를 끓입니다. 끓기 시작 후 10분 이상 끓인 후 건더기를 건져냅니다.
3. 된장 풀기: 끓인 육수 3 국자 정도를 그릇에 따로 담아 살짝 식힌 후 된장을 풀어줍니다. 집된장과 시판용 된장의 간은 다를 수 있으므로, 맛을 보며 조절하세요. 덩어리가 없도록 잘 섞어 풀어줍니다.
4. 멸치 육수 비린 맛 제거: 멸치 육수의 비린 맛이 싫으신 분들은 맛술 1큰술을 넣어줍니다.
5. 야채 끓이기: 육수에 무, 양파, 두부를 넣고 끓여줍니다.
6. 나머지 재료 추가: 무가 살짝 익으면 파, 청양고추, 애호박, 다진 마늘,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계속 끓여줍니다.
7. 된장 넣고 마무리: 재료가 다 익으면 풀어 놓은 된장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불을 끕니다. 뚝배기의 남은 열기로 끓고 있을 때 방아잎을 넣고 마무리합니다.
## 요리 팁
* 재료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합니다.
* 방아잎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므로, 넣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 얼린 두부 대신 생두부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 된장을 마지막에 넣어 끓이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 영양 정보
된장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발효식품으로 면역력 증진, 항암 효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야채를 듬뿍 넣어 끓이면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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