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 볶음, 쌈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알배추 겉절이는 갓 담근 김치의 싱싱함과 매콤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반찬입니다. 특히 김장김치가 떨어졌을 때, 갑자기 김치가 필요할 때 뚝딱 만들어 먹기 좋습니다. 오늘은 5분 만에 완성 가능한 알배추 겉절이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재료**
1. 알배추 1통
2. 통깨 약간
3. 천일염 2T
4. 고춧가루 2/3컵
5. 새우젓 1T
6. 멸치액젓 4T
7. 매실청 2T
8. 간마늘 1T
9. 배 1/2개
10. 소금 1/3T
**만드는 방법**
1. 알배추는 밑동을 제거하고 잎을 깨끗하게 씻은 후 칼로 어슷하게 썰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잎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흙이나 이물질이 제거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잘라 놓은 알배추에 천일염 2T를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최소 30분 이상 절여야 알배추가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잘 배어 맛있는 겉절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뒤집어 주면 더욱 골고루 절여지겠죠?
3.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겉절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고춧가루 2/3컵, 새우젓 1T, 멸치액젓 4T, 매실청 2T, 간마늘 1T, 소금 1/3T, 배 1/2개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배를 갈아 넣으면 겉절이의 맛이 더욱 부드럽고 달콤해집니다.
4. 30분 이상 절인 배추는 줄기 부분을 만져보았을 때 부드럽게 휘어질 정도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5. 잘 절여진 배추는 흐르는 물에 2~3번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배추에 남아있는 소금기를 제거해주는 과정입니다.
6. 물기를 뺀 배추를 볼에 담고 믹서에 갈아둔 양념장을 조금씩 넣어가며 잘 버무립니다. 배추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주세요. 알배추 1통 기준 위의 양념 비율이 가장 적절합니다.
7.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아삭하고 매콤한 알배추 겉절이 완성! 갓 담근 김치처럼 싱싱하고 맛있는 겉절이를 즐겨보세요!
**요리 팁**
* 알배추를 절일 때 잎 사이사이에 소금이 골고루 묻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양념장에 설탕 대신 매실청을 넣어 깊은 맛을 더했습니다. 단맛을 조절하고 싶다면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물엿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 겉절이는 오래 두면 숨이 죽어 맛이 떨어지므로, 만들어서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장 보관 시에는 최대 2-3일 이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 정보 (100g 기준)**
* 칼로리: 40kcal
* 탄수화물: 7g
* 단백질: 2g
* 지방: 0.5g
* 나트륨: 500mg
**알배추 겉절이는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며, 섬유질이 많아 소화를 돕고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인 알배추 겉절이,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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