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을 사로잡는 특별한 조합, 제철 호박잎과 강된장
무더운 여름, 쉽게 입맛을 잃기 쉽습니다. 하지만 제철 호박잎과 구수한 강된장이 있다면 이 모든 걱정은 사라집니다! 신선한 호박잎의 향긋함과 강된장의 진한 풍미가 어우러져 더운 날씨에도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울 수 있는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지금부터 깊은 풍미의 강된장과 향긋한 호박잎쌈을 만드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재료
- 싱싱한 호박잎 한 줌
- 무 1/2개 (한 주먹)
- 감자 1/2개
- 청양고추 4개 (취향에 따라 가감)
- 표고버섯 또는 느타리버섯 1/2컵
- 양파 1/2개
- 된장 2큰술
- 고추장 1/2큰술~1큰술 (된장 비율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다시마 2조각 또는 멸치 5마리 (육수용)
- 물 3컵
만드는 법
- 호박잎 데치기: 먼저 호박잎은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잎줄기는 질긴 부분을 제거하여 먹기 좋게 손질하고, 찜기에 10분 정도 쪄 줍니다. 잎이 부드러워지면 완료입니다.
- 강된장 만들기: 냄비에 다시마 또는 멸치 육수를 준비하고, 무는 채 썰고, 감자는 깍둑썰기, 양파와 표고버섯은 잘게 다져줍니다.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준비해 둡니다.
- 재료 넣고 끓이기: 육수에 감자를 넣어 끓인 후, 무, 양파, 표고버섯, 고추를 넣고 감자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불에서 끓여줍니다.
- 양념 추가: 된장과 고추장을 넣고, 뭉치지 않도록 잘 저어줍니다. 원하는 간을 맞추어 소금이나 간장으로 추가 조절해줍니다.
- 마무리: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뜨거운 강된장을 따뜻한 밥에 비벼 드시거나, 쪄 놓았던 부드러운 호박잎에 싸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리 팁
호박잎을 찔 때, 잎이 너무 익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잎이 너무 익으면 흐물거려 먹기 불편하니, 잎의 색깔과 질감을 확인하며 찌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된장의 농도는 기호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해 줍니다. 매콤한 맛을 원하시는 분은 고추의 양을 늘려주시면 됩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추정치)
칼로리: 250kcal, 단백질: 10g, 탄수화물: 40g, 지방: 5g (정확한 영양정보는 재료의 종류와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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