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 가득한, 얼갈이 열무김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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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기 가득한 얼갈이 열무김치 레시피

4월, 김장김치에서 벗어나 입맛을 돋우는 새로운 김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따뜻한 봄날, 갓 지은 밥에 열무김치와 참기름 한 스푼을 넣어 비벼 먹는 상상만으로도 군침이 돌지 않으시나요? 하지만 4월에는 열무나 얼갈이보다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속잎 배추와 무가 제철을 맞아 그 풍미를 더합니다. 열무나 얼갈이보다 가격은 두 배이지만, 깊은 풍미는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합니다.

재료

  1. 얼갈이배추: 3kg
  2. 열무: 1kg
  3. 양파: 3개
  4. 쪽파: 40개
  5. 절임용 천일염: 3컵
  6. 생강: 약간
  7. 다진 마늘: 4큰술
  8. 멸치액젓: 16큰술
  9. 새우젓: 4큰술
  10. 매실청: 12큰술
  11. 설탕: 1큰술
  12. 찹쌀풀: 4컵
  13. 고춧가루: 4컵
  14. 다시마 멸치 육수: 4컵

만드는 법

  1. 속잎 배추와 무는 겉잎의 긴 부분만 반으로 자르고, 안쪽 짧은 부분은 그대로 둡니다. 속잎 무는 뿌리째 다듬어 사용합니다. 깨끗하게 세척된 채소이므로 과도하게 씻지 않고 잠시 물에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한번 헹구어 소금에 절입니다. 소금 1컵은 4컵의 물에 녹여두고, 나머지 2컵의 소금은 채소 위에 켜켜이 뿌려줍니다. 모든 채소 위에 최종적으로 소금 1컵을 녹인 물을 골고루 뿌려주면 골고루 절여집니다. 적당히 숨이 죽으면 뒤집어주고, 약 1시간 정도 소금물에 잠겨 절여지면 됩니다.
  2. 채소를 절이는 동안 찹쌀풀을 끓입니다. 1컵의 물에 찹쌀가루 1큰술 비율로, 저는 4컵의 물에 찹쌀가루 4큰술을 사용했습니다. 찬물에 찹쌀가루를 풀어 중간 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 타지 않게 저어주면서 점성이 생기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1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뜸을 들여 식힙니다.
  3. 다시마 멸치 육수를 준비합니다. 물 4컵에 다시마 멸치 팩을 넣어 진하게 우려내 식혀둡니다.
  4. 쪽파는 1kg당 10뿌리 정도, 총 40뿌리 정도 준비합니다. 초봄 쪽파는 특히 향긋합니다. 양파는 3개를 가늘게 채 썰고 쪽파는 4등분합니다.
  5. 절인 배추와 무를 확인하고 한번 뒤집어준 후, 양념을 준비합니다. 멸치액젓 16큰술, 새우젓 4큰술, 매실청 12큰술, 다진 마늘 4큰술, 다진 생강 1큰술, 설탕 1~2큰술, 고춧가루 4컵을 섞습니다.
  6. 양념에 찹쌀풀 4컵과 다시마 멸치 육수 4컵을 넣어 섞습니다. 고춧가루가 점점 불면서 적당한 묽기가 됩니다.
  7. 절인 배추와 무는 충분한 물에 소금기를 씻어내듯 살살 헹구고 물기를 적당히 뺍니다. 너무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8. 큰 용기에 배추, 무, 양파, 쪽파, 양념을 모두 넣고 아래에서 위로 살살 버무립니다. 봄 채소는 너무 문지르면 풋내가 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간을 보면 소금 맛이 전혀 나지 않고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소금을 추가하지 않습니다. 봄김치는 심심해야 제맛입니다.

요리 팁

봄 채소는 너무 세게 문지르면 풋내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살살 버무려 주세요. 소금간은 처음 절일 때 충분히 했으므로 추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은 맛이 우러나니, 하루 정도 숙성 후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영양 정보 (추정치)

정확한 영양 정보는 사용된 재료의 종류와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김치는 비타민, 미네랄, 유산균 등이 풍부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발효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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