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여름 별미, 아삭한 오이지 무침 레시피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잃기 쉬운 날들에 제격인 반찬이 바로 오이지 무침입니다. 아삭한 오이지의 식감과 매콤한 양념의 조화는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줄 뿐만 아니라, 간편한 조리법으로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바쁜 주부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오늘은 5분이면 완성되는 초간단 오이지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찬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그만큼 맛있는, 중독성 있는 오이지 무침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재료
- 오이지: 5개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대파: 1/2대
- 고춧가루: 3큰술
- 설탕: 1/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깨: 적당량
조리 과정
- 오이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오이지가 짤 수 있으므로, 20분 정도 찬물에 담가 염분을 제거합니다. 입맛에 따라 헹구는 시간을 조절하세요. 오래 담글수록 덜 짜게 드실 수 있습니다.
- 오이지를 물에 담가두는 동안 양념을 준비합니다.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얇게 채 썰어줍니다.
- 볼에 썬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깨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 찬물에 담가 두었던 오이지를 건져 물기를 꽉 짜줍니다.
- 물기를 뺀 오이지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골고루 양념이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완성된 오이지 무침을 그릇에 담아 드시면 됩니다.
요리 팁
오이지의 짠맛이 강하다면 물에 담그는 시간을 더 길게 늘려보세요. 취향에 따라 설탕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더욱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보세요. 고소함을 더하고 싶다면 볶은 참깨를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침 후 잠시 냉장고에 두었다가 먹으면 더욱 시원하고 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양 정보 (1인분 기준, 어림값)
칼로리: 약 50kcal, 탄수화물: 약 10g, 단백질: 약 1g, 지방: 약 2g (※ 정확한 영양 정보는 재료의 종류와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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