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의 끝판왕! 알타리김치(총각김치) 담그는 법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반찬, 알타리김치(총각김치)!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국물은 밥도둑이라 불릴 만큼 매력적입니다. 이 레시피를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전문가급 알타리김치를 담가보세요. 갓 지은 밥에 김치 한 점 올려 먹는 상상만으로도 군침이 돌지 않으세요? 지금 바로 시작해보시죠!

알타리김치 재료

알타리 무 3단
쪽파 1단 (작은 사이즈)
다진 생강 1/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고춧가루 400ml
까나리액젓 50ml
새우젓 국물 50ml
굵은 소금 200ml
찹쌀풀 3국자
양파 1개
배즙 1캔 (또는 배 음료)
매실액 70ml

알타리김치 담그는 방법

알타리 무의 꽁지를 자르고, 거친 줄기와 상한 부분을 제거합니다. 억센 잎은 제거하고, 무 하나당 2~3개의 줄기만 남겨도 됩니다. 무와 줄기의 연결 부분에는 이물질이 많으므로 칼로 긁어내거나 도려내 주세요. 무의 잔털과 껍질의 거뭇거뭇한 부분도 칼로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알타리 무를 잘라줍니다. 저는 꺼내 먹기 편하게 무와 줄기를 분리해서 손질했습니다.
소금 100ml에 물 200ml를 섞어 알타리 무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중간중간 위아래로 뒤집어주며 1~2시간 절여줍니다. 잘 절여진 알타리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쪽파는 5cm 길이로 다듬어 준비합니다.
찹쌀가루나 밀가루를 이용하여 풀을 쑤어 준비합니다. 믹서기에 양파와 배즙(또는 배 음료)을 넣고 갈아줍니다.
믹서기에 갈아낸 재료에 고춧가루를 넣고 섞어줍니다. 고춧가루는 충분히 불려야 색감이 잘 나타납니다. 색감 조절은 마지막에 합니다.
모든 양념 재료를 넣고 간을 맞춥니다. 소금은 50ml만 넣고, 최종 간은 마지막에 합니다. 쪽파를 넣고 알타리 무 한 조각을 무쳐 맛을 봅니다. 처음에는 짤 수 있지만, 몇 번 씹으면 정확한 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 맛이 아닌, 중간쯤 씹을 때 느껴지는 맛을 기준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양념에 쪽파를 먼저 무쳐 놓고, 알타리 무를 넣어 적당량을 함께 버무립니다. 통에 담을 때 무와 줄기를 번갈아 가며 담으면 꺼내 먹기 편합니다.

알타리김치 요리 팁

알타리 무의 신선도가 김치의 맛을 좌우합니다. 신선하고 단단한 알타리 무를 선택하세요. 무를 절일 때는 소금의 양을 조절하여 싱겁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고춧가루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고춧가루를 더 넣어도 좋습니다. 완성된 김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알타리김치 영양 정보 (100g 당, 근사치)

칼로리: 20kcal, 탄수화물: 4g, 단백질: 1g, 지방: 0g (정확한 영양 정보는 재료의 종류와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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